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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대문은 간진화상의 사후 1200년을 계기로 해서 1960년에 재건되었습니다. 남대문 뒤쪽에는 일본에서 현존하는 최대규모의 덴표건축인 금당이 있습니다. 1200여년 전에 지어진 이 금당의 간소한 아름다움은 유명한 옛 시에 많이 읊어져 있습니다. 기둥이 늘어선 모습은 멀리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떠올리게 합니다.
(사진: 금당 나라시대 8세기)
8세기, 불교사원은 종교적인 수행 장소였을 뿐 아니라 학습을 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. 강당은 주변에 있는 절들의 집회나 강의장소로서 사용되었습니다. 강당은 간진이 도쇼다이지 절을 건립했을 때 궁정에서 헤이조쿄에 있는 히가시초슈덴을 하사 받아 이곳으로 이축한 것입니다. 130헥타르에 이르는 헤이조쿄궁터는 풀밭이 되었습니다만 강당은 여기에 이축되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남았습니다.
(사진: 강당 덴표시대의 장엄한 건축)
금당과 강당 사이의 동쪽에는 경내에서 유일한 중층건조물인 고루(사리전)가 있습니다. 고루는 13세기에 세워져 매년 5월19일에 우치와마키(부채 뿌리기)라는 행사가 실시됩니다. 이 의식은 가쿠조스님을 추선하기 위해 13세기에 시작된 것입니다. 가쿠조스님의 가르침을 받은 훗케지 절의 비구니들이 영전에 둥근 부채를 올렸습니다. 구후부채는 고루위에서 뿌려서 사람들에게 주어지게 되었습니다. 간진화상의 개산기사리회(6월 5-6일), 석가염불회(10월21-23일)와 더불어 이 절의 대표적인 법요입니다.
고루 동쪽의 크고 긴 건물은 13세기에 지어진 히가시무로이며 본래 이 절에서 배우는 많은 승려들의 승방이었습니다. 그 남쪽의 반은 라이도 법당으로 개축되었습니다.
승방과 라이도 법당 동쪽에는 두개의 아제쿠라 양식의 건물(남쪽의 경장과 북쪽의 보장)이 있습니다. 어느 쪽도 756년에 세워진 도다이지 절 정창원의 아제쿠라보다 오래된 것입니다. 아제쿠라 동쪽 가장자리에는 이 절의 귀중한 회화나 공예품들을 보존, 수장하기 위해 새로 세워진 신보장이 있습니다.
간진의 묘 서쪽에 있는 큰 건물인 미에이도 당은 서기 1000년경의 헤이안시대 귀족의 저택과 그 생활양식을 잘 나타냅니다. 오늘날 간진화상의 좌상이 미에이도 당에 안치되어, 히가시야마 가이이화백이 12년에 걸쳐서 1981년 완성한 장벽화와 함께 매년 6월6일을 중심으로 한 며칠간 일반공개됩니다. 또 중추 명월 밤에는 차를 간진화상좌상에게 올리고, 경내에는 많은 촛불이 켜집니다.
이 절 서쪽에는 계단이 있습니다. 3단의 계단은 돌로 만든 것이고 자주 8세기에 간진이 도다이지 절에서 만든 흙계단과 비교됩니다. 이 절에는 옛날에 동탑이 있었습니다만 1802년 낙뢰로 인해 소실되었습니다.
이 페이지는 도쇼다이지 절의 개략과 가람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한 것입니다. 이 절에는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이나 소유물이 많이 있으나 여기서 그 모두를 소개할 수 없습니다. 경내는 약2시간으로 산책을 할 수 있으며, 어느 계절에 찾아도 계절마다 아름답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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